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교육지원청 2곳 등 청렴도마일리지제 운영 '우수'

제주도교육청 교육시설과가 2019년도 청렴도 향상 추진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 우수부서 1곳과 청렴도마일리지제 운영 우수기관(부서) 10곳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청렴도 향상 추진 우수부서로 선정된 교육시설과는 2019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외부청렴도가 9.57점으로 전년 대비 1.7점 상승했으며 도교육청 영역·업무별 점수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렴도마일리지제 운영 우수기관과 부서로는 수산초를 비롯한 제주남초, 곽금초, 남원초, 남주중, 제주중앙중, 대기고, 영주고 등 도내 8곳 학교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등 2곳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매해 교육가족들의 자율적인 반부패 청렴활동 실천 유도 및 참여 확대를 위해 '기관 청렴마일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부패 청렴 활동실적에 대한 마일리지를 평가,  인센티브로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우수기관(부서)에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성아 청렴윤리담당 사무관은 "교육가족들의 하나된 노력으로 인해 2009년부터 11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지금의 결실을 기반으로 새해에도 '청렴 제주교육'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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