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3개월 만에 인터넷면세점 전체 결제 금액 비중 50% 넘어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신라페이'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은 신라페이가 서비스 3개월 만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전체 결제 금액 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신라페이는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내국인 고객을 겨냥해 모바일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것으로, 다른 결제 수단보다 할인과 적립 등 혜택이 크고 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라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페이 가입 시 최대 1만원 라라캐시 증정, 내년 1월 5일까지 신라페이로 KB국민카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할인 및 결제 금액의 0.2% 라라캐시 적립·0.2% 스마일 캐시 적립, 내년 1월 31일까지 신라페이로 카카오뱅크카드 15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만원 캐시백 및 결제 금액의 0.2% 라라캐시 적립·0.2% 스마일 캐시 적립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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