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원민 사무국장, 엘빈 대표, 조남식 회장, 최영준 홍보대사.

싱가포르 스포츠이벤트사 오렌지룸과 업무 제휴 

제주도철인3종협회가 국제적인 선수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오렌지룸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 철인3종협회(회장 조남식)는 지난 19일 성산읍 시흥리 오션파크에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유산소경기 전문 스포츠이벤트회사인 오렌지룸과 국제선수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룸은 올 한해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국에서 20여개의 트라이팩터라는 철인3종 브랜드대회를 개최해 아시아권 지역을 주요무대로 하고 있는 회사다. 

이에 제주도 철인3종협회는 오렌지룸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제주도 인근 주변국으로부터의 대규모 국제선수단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남식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제휴를 통해 오랜기간 침체기를 걷고 있는 제주국제철인3종경기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거듭나고 제주도가 아시아지역의 철인3종경기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