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조성한 제19호점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이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은 JDC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 받아 지역의 풋감 체험장과 연계해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자연 환경을 활용한 팜 웨딩 운영사업이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마을주민 소득 증대 및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내 마을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해 왔고, 올해는 8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  사업이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 이 사업의 질적 고도화에 힘써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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