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금천마을-신성여고 구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금천마을-신성여고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공사비 51억원, 보상비 30억원 등 81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신성여고 앞 200m를 개설한데 이어 미개통 구간 320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아라지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는 한편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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