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올해 전국 지자체 실적평가 결과
재정 지원 받아…2017년부터 계속 뽑혀 

제주특별자치도가 3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의 혁신실적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원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에 걸친 정부 혁신평가에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도에 따르면 자율추진 혁신과제로 공공기관 채용시험 공동실시, 사회적 가치분야는 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한 배출·처리시스템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도는 또 주요 정책과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가치더함', 안전한 통학길 조성, 사회문제 해결 민·관 플랫폼 구축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연계한 열린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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