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8분께 제주시 오등동 다음카카오 서비스 앞 도로에서 김모씨(31·서울)가 몰던 렌터카가 주차중인 차량 2대를 들이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렌터카가 전복되면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씨와 조수석에 있던 박모씨(30·여)가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경차 차량이 도랑에 빠져 부서지고 SUV차량은 범퍼와 보닛이 파손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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