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숨은 세원 발굴 및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을 위해 올해 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403건 93억14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부동산 고액 취득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과점주주 및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연중 수시조사, 최근 5년간 선박 취득 감면 법인 일제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추징내역을 보면 법인 서면조사 157건 16억원, 과점주주 조사 97건 12억원, 투자진흥지구 감면 22건 42억원, 농업법인 및 자경농민 감면 90건 4억원, 창업중소기업 및 임대주택 감면 11건 1억원, 해상운송사업용 선박 감면 14건 12억원, 기타 12건 6억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세무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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