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인구 대비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전국 상위권 수준인데 반해 매출 규모는 낮은 등 출혈경쟁 부작용을 반영.

통계청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내 프랜차이즈가맹점수는 3004곳·인구 대비 46곳이 간판을 걸었지만 매출 규모는 1조40억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를 기록.

업계 안팎에서는 "상대적으로 진입이 용이한 쪽을 고르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며 "시장이 한정적이다 보니 경쟁에 밀려 문을 닫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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