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해녀·2020년 주요 축제 등 홍보

서귀포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열린 '제4회 샨야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참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와 2020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 등을 홍보했다.   

'문화로 세계를 연결하여 문화를 널리 알리자'라는 주제로 개최 된 이번 박람회는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전시품 전시와 문화공연, 무형문화유산 계승과 관련된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총 41개국 110여개 도시와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15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샨야시는 중국 최남단 섬인 하이난성 남쪽에 위치한 인구 63만명의 도시로 열대해안 관광도시이자 국제적인 관광 휴양지로 유명하다. 

1999년 11월 19일 서귀포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후 양 도시 간 행정교류 비롯한 문화교류와 상공회, 태권도등 민간교류와 및 언론관계자 초청 서귀포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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