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

제3기 제주도 마을 세무사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30일 도청에서 제3기 마을 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을 세무사는 도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다. 

1기 16명, 2기 20명에 이어 내년에는 21명으로 확대 구성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해 도민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하겠다"며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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