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진우)가 경찰민원업무의 원스톱 처리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등을 위해 기존의 민원실 환경을 과감히 개선, 지난 23일부터 통합민원실을 구축·운영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고소·고발, 운전면허 등 관련 민원 21종을 처리해 오던 것을 도로공사신고, 유실물, 경비업, 집회신고까지 총 40종으로 확대해 처리하고 담당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실 1회 방문으로 모든 경찰민원업무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수사민원상담실을 마련해 수사부서 팀장, 변호사 사전면담을 통한 고소·고발 법률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서비스 및 신속한 민원접수처리와 함께 환경개선을 통한 시설불편 해소로 최상의 경찰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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