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30일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대원 23명과 일반인 6명에 대해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한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인증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심정지 이후 생명이 소생된 구급수혜자 전문영(45)씨가 방문,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소방서가 선정한 올해 세이버 수여자는 하트세이버 73명, 브레인세이버 9명, 트라우마세이버 10명 등 모두 92명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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