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주)비엠아이 대표가 지난 27일 모교인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송석언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인 김 대표는 제주도와 제주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와 성공한 기업인으로 탁월한 실무능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2012년 제주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으로 근무 할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피해 때 10억원의 피해복구기금을 이끌어 내고 제주대에 총 15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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