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9 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발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개 분야 1등급 평가

제주도가 2019 관광발전지역 종합지수 1등급을 달성하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제주도를 비롯한 14곳 광역·기초 지자체를 관광발전지역 1등급으로 평가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진행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이 관광발전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 역량 등 3개 분야에서 34개의 세부지표를 마련해 평가하는 것으로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한다.

이번 1등급으로 평가된 지역은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광역지자체 5곳과 거제시, 경주시, 속초시, 순천시, 여수시, 울릉군, 정선군, 창원시, 평창군 등 기초지자체 9곳이다.
제주도는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평가지수 1등급을 기록했으며, 1등급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관광 수용력·관광 소비력·관광정책역량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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