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가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고는 50여명으로 구성된 G-boys합창단과 60여명으로 운영되는 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해 왔으며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천지창조실'이라는 교내 미술실도 갖춰 미술교육 활성화를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30일 2019학년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고 관계자는 "지난 7월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대상과 더불어 500만원의 포상금과 8월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며 "특히 2019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식에서 큰 호응을 받아 제주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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