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용인시를 방문하는 초등학생 홈스테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용인시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이다.

용인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도내 절물휴양림, 해녀박물관, 세계자연유산센터 등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번 겨울방학에는 제주시 지역 학생들이 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용인에버랜드 등을 방문하게 된다.

제주시와 용인시는 2009년 자매결연 후 2010년부터 초등학생 홈스테이 문화체험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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