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모든 지역과 20~50대 등서 지지도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지 42.2%…60대 이상 제외 모두 높아
부상일 자유한국당 후보 중 지지도 큰 격차 우위

제주시을(동부) 선거구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봉개동, 삼양동, 아라동, 화북동)

▲지역별 지지도

제주시을 선거구 일도동·이도동·건입동 지역과 중동부 내륙·해안·읍면지역 2개지역으로 구분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이 모두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자유한국당 부상일이 오차범위내에서 뒤를 쫓고 있다.

일도동·이도동·건입동 지역에서는 오영훈이 25.1%, 부상일 19.1%, 김우남 10.8%, 부승찬 7.9%, 김인철 4.1%, 김경학 3.3%, 김희현 2.6%, 차주홍 2.2%, 오영희 2.0% 등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23%다.

동부 내륙·해안·읍면지역은 오영훈 19.1%, 부상일 15.0%, 부승찬 12.0%, 김우남 10.3%, 김경학 5.5%, 김희현 4.5%, 오영희 3.9%, 차주홍 3.0%, 김인철 2.5% 등이다. 부동층은 24.3%로 나타났다.

▲성별지지도

성별지지도 조사에서는 오영훈이 남성과 여성 모두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인 부상일과 큰 격차를 벌이지 못한 상황이다.

남성 지지도는 오영훈 24.1%, 부상일 19.0%, 부승찬 11.6%, 김우남 10.9%, 김희현 5.5%, 김경학 4.1%, 김인철 3.9%, 오영희 3.6%, 차주홍 2.6% 등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14.6%다.

여성 지지도는 오영훈 19.5%, 부상일 14.6%, 김우남 10.1%, 부승찬 8.8%, 김경학 4.9%, 차주홍 2.7%, 김인철 2.5%, 오영희 2.5% 등 순이다. 부동층은 32.6%로 남성보다 갑절이상 높았고,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령별 지지도

연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20대에서 50대까지 오영훈이 1위를 차지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부상일이 가장 높았다.

20대(19세 포함)는 오영훈 12.4%, 부승찬 11.1%, 김우남 9.2%, 부상일 4.9%, 김경학 3.9%, 김인철 2.4%, 오영희 1.8%, 김희현 1.5%, 차주홍 0% 등 순이다. 부동층이 52.9%에 달해 총선레이스가 진행될수록 지지도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30대는 오영훈 26.1%, 김우남 11.2%, 부승찬 9.7%, 부상일 7.9%, 김희현 6.6%, 김경학 2.5%, 김인철 2.0%, 오영희 1.0%, 차주홍 0% 등이다. 부동층 역시 32.9%로 20대 다음으로 높아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0대는 오영훈 32.4%, 부상일 15.9%, 부승찬 11.2%, 김우남 10.6%, 김경학 7.2%, 차주홍 3.0%, 김인철 1.5%, 김희현 1.2%, 오영희 1.2% 등 순이다. 부동층은 15.9%다.

50대는 오영훈 26.3%, 부상일 19.7%, 부승찬 10.8%, 김우남 7.9%, 오영희 6.3%, 김희현 5.9%, 김인철 3.9%, 김경학 3.5%, 차주홍 1.4% 등 순이다. 부동층은 14.2%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부상일 29.9%, 오영훈 13.2%, 김우남 12.8%, 부승찬 8.6%, 차주홍 7.0%, 김인철 5.3%, 김경학 4.8%, 오영희 4.2%, 김희현 3.6% 등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10.6%다.

▲정당후보 지지도

정당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2.2%로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이 25.1%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4.9%, 바른미래당 2.0%, 민주평화당 0.2%, 기타 정당 4.3% 등 순이다. 부동층은 16.5%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20대 39.9%, 30대 58.3%, 40대 56.3%, 50대 38.1%로 1위를 차지했고, 60대 이상에서 24.7%로 자유한국당에 뒤졌다.

자유한국당은 20대 9.0%, 30대 10.4%, 40대 22.7%, 50대 32.3%로 더민주당에 이어 2위로 분석됐고, 60대 이상은 42.8%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농립축산업은 자유한국당이 32.8%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28.1%로 조사됐다. 수산업은 더불어민주당이 44.6%, 자유한국당은 30.2%로 분석됐으며, 자영업은 자유한국당 40.5%, 더불어민주어당 37.8%다.

사무직은 더불어민주당이 49.8%, 자유한국당 14.0% 이며, 노동직은 더불어민주당 50.4%, 자유한국당 29.6%다. 가정주부는 더불어민주당 44.2%, 자유한국당 20.3%로 나타났으며, 학생은 더불어민주당 38.5%, 자유한국당 11.1%로 분석됐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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