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지역·연령·성별 등서 고른 지지기반
민주당 41%·자한당 22.9%, 무소속 8.5% 등 순
총선 모드 돌입…20%대 부동층 표심 변화 '촉각'

서귀포시 선거구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대정읍, 안덕면,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지역별 지지도

서귀포시 선거구를 동부읍면지역(남원·성산읍, 표선면), 동부동지역(동홍·영천·효돈·송산·중앙·정방·천지동), 서부동지역(예래·중문·대천·대륜·서홍동), 서부읍면지역(대정읍, 안덕면)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모든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읍면지역에서는 위성곤 47.8%, 자유한국당 김삼일 13.1%, 무소속 강경필 7.2%, 무소속 이경용 4.5%, 자유한국당 김중식 2.3%, 국민새정당 박예수 0.4% 순으로 나타났고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24.3%다.

동부동지역에서는 위성곤 50.9%, 이경용 9%, 김삼일 8.8%, 강경필 7.7%, 김중식 3.9%, 박예수 0%, 부동층 19.7%로 조사됐다.

서부동지역에서는 위성곤 47.0%, 강경필 12.4%, 김삼일 7.7%, 이경용 6.5%, 김중식 5.5%, 박예수 0%, 부동층 21%다.

서부읍면지역에서는 위성곤 46%, 김삼일 11.9%, 강경필 8.7%, 김중식 5.0%, 이경용 2.6%, 박예수 1%, 부동층 24.8%다.

▲성별 지지도

성별 지지도를 보면 위성곤과 이경용은 남성보다 여성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경필, 김삼일, 김중식, 박예수는 여성보다는 남성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성 유권자의 지지도는 위성곤 44.8%, 강경필 14.1%, 김삼일 10.8%, 김중식과 무소속 이경용이 각 5.5%, 박예수 0.7%, 부동층 18.6%로 조사됐다.

여성 유권자의 지지도는 위성곤 51.3%, 김삼일 9.7%, 이경용 6.3%, 강경필 4.0%, 김중식 2.8%, 박예수 0.%였으며 부동층은 26%다.

▲연령별 지지도 

위성곤이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19세 포함) 지지도는 위성곤 42.9%, 이경용 4.6%, 김삼일 3.2%, 김중식 0.9%, 강경필·박예수 각각 0.% 순이다.

하지만 부동층이 48.4%로 절반 가까이 특정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0대에서는 위성곤 51.3%, 강경필 8.0%, 이경용 4.6%, 김삼일 2.6%, 김중식 1.1%, 박예수 0%, 부동층 32.4%다.

40대에서는 위성곤 65.8%, 김중식 8.6%, 김삼일 5.5%, 이경용 4.3%, 강경필 4.2%, 박예수 0%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11.6%다.

50대에서는 위성곤 48.7%, 김삼일 15.5%, 강경필 11.6%, 이경용 8.1%, 김중식 2.1%, 박예수 0%, 부동층은 14.1%다.

60대 이상에서는 위성곤 37.4%, 김삼일 16.3%, 강경필 15.1%, 이경용 6.6%, 김중식 5.5%, 박예수 1.2%, 부동층 17.9%다.

▲정당후보 지지도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이어 자유한국당 후보 22.9%, 무소속 후보 8.5%, 정의당 후보 5.8%, 바른미래당 후보와 민주평화당 후보가 각 2.5%, 기타 정당 후보 2.4% 등의 순이다. 부동층은 14.4%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대(55.5%)와 50대(44.3%), 노동직(58.9%)과 사무직(51.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후보는 50대(27.2%)와 60대 이상(36.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농림축산업(37.2%)과 수산업(33.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소속 후보는 60대 이상(10.1%)과 30대(9.7%), 무직(19.9%)과 가정주부(11.5%)에서, 정의당 후보는 30대(8.9%)와 40대(7.1%), 자영업(11.1%)과 수산업(10.9%)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는 60대 이상(4.4%)과 20대(3.9%), 학생(10%)과 수산업(7.1%)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는 30대(8.9%)와 40대(7.1%), 수산업(14.3%)과 노동직(6.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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