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2020신년하례회 개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제주체육인들이 한자리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3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결속을 다짐하는 '2020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도체육회 고문, 자문위원,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2개 시체육회장 임직원, 각종위원회, 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윈희룡 도체육회장은 "올해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및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 각종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인 복지 증진을 통해 더 좋은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새해에는 민간 회장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제주 체육인들이 지혜롭고 단합된 의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