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등 3만여명 대상 241개 과정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기범)은 '도민행복과 더 큰 제주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올해 도민·공무원 교육계획을 확정했다.

2020년 인재개발원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도민과 공무원, 도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2만9956명을 대상 241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공무원 교육훈련은 특별교육, 기본교육, 직무 전문교육 등 9개 분야로 이뤄진다.

특별교육은 전 공직자,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정현안과 청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기본교육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한다.

김기범 인재개발원장은 "2020년에는 공무원과 도민, 공기관 등에 대한 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 운영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기관으로서의 인재개발원 역할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공무원 및 도민사회교육 계획은 2020년 1월 중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www.edu.jeju.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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