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최근 JDC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2기'의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으로 12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낭그늘은 JDC의 제주지역 소셜벤처 지원 사업으로, 창업·경영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제주형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다.

낭그늘 2기에 선발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12개팀은 △남의집 △대양정보 △도로시 △아이즈랩 △어플라이 △위대한상사 △이빛컴퍼니 △주신글로벌테크 △첫경험충전소 △체크잇 △카카오패밀리 △파란공장이다. 

12개팀은 이달부터 약 두 달 동안 인큐베이팅을 거치며 제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JDC는 이들 12개 소셜벤처 각각에 프로젝트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소셜벤처 육성과 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코칭 및 전문가 멘토링, 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최종 심사 후 선발한 6팀에게는 5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이 주어진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낭그늘 1기에 이어 2기도 제주도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소셜벤처를 선발해 이들이 도내에 일으킬 소셜임팩트가 매우 기대된다"며 "JDC는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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