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의원(한림읍)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결심을 굳혔다.

박원철 의원은 7일 오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총선 출마와 관련해 주위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음주 중 제주시 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67)이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는 이날 박 의원의 출마 결심으로 현재 출마 예상 후보자가 12명에 이르는 등 예선 레이스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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