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오전 8시 강풍특보에 이어 오전 9시50분을 기해 윈드시어(이착륙방향) 특보가 발효됐다. 

7일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착륙방향 모두 오전 9시50분에 발효됐으며, 오후 11시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항공기 455편(출발 226·도착 229)과 국제선 항공기 51편(출발 26·도착 25) 등 총 506편의 항공기가 운항 예정이다.

오후 4시40분 제주에서 서울 김포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64편 등이 결항항됐다. 항공편 이용 계획이 있다면 사전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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