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낮 최고기온 18도 등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겨울'에 맞춘 특화 관광 프로그램이 '개점휴업'을 호소.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대표 겨울 축제로 기획한 '윈터페스티벌'도 상대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한라산을 이용한데다 강설기까지 동원했지만 '조건'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

주변에서는 "오라는 눈 대신 비까지 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어떻게 버틸지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 정도면 누구 때문이 아닌 하늘 탓"이라고 울상. 고은이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