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전하는 새해 희망메세지'

어떤 이에게는 단순히 '사치품'이라 여겨질 수도 있는, 하지만 작가들의 고뇌와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갤러리는 경자년을 맞아 미술품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1일까지 '예술가가 전하는 새해 희망메세지'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조 작가의 백자 도자기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작품들과 달항아리, 조형물 등이 전시·할인 판매된다.

아트상품은 1만원대부터 10만원, 판화는 크기에 상관없이 30만원이며 원화의 경우에는 각기 값을 다르게 매겨 할인 판매한다.

연갤러리 송정은 실장은 "도민들이 작품을 만나 자신의 일상 한켠에 작품이 놓인 장면을 상상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싹틔우고, 어쩌면 첫 예술품 소장의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기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010-9692-9883.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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