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과 함께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대책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낚시어선, 레저) 안전관리, 위험구역의 안전시설물 점검, 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등이다.

제주해경은 설 전후 긴급 구조 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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