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20t급 이상 근해어선을 대상으로 알파레이더 시범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거리 조업에 나서는 근해어선 안전 및 어업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어선 화재가 이어짐에 따라 누설전류차폐기 지원사업도 신규 추진키로 했다.

사업 신청은 제주시 해양수산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선어업분야 보조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어선 안전 및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