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 일환 송캠프 '오름다락(多樂)'
창작곡 '오르다' 등 5곡 멜론 등 음원사이트 발매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콜라보 송캠프 '오름다락(多樂)'을 통해 창작한 5곡의 음원이 앨범 '송캠프 오름다락'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

오름다락은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이주뮤지션과 지역뮤지션의 콜라보 창작 캠프를 통해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주 음악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앨범에는 지역 뮤지션 프로젝트 트라이어드, 오프레인, 문지윤, 김수정 4팀과 신촌 블루스출신 보컬리스트 강허달림이 참여했으며 각 팀별 창작곡 4곡과 참여 뮤지션 모두가 함께 부른 '오르다' 1곡이 포함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20년 완공되는 음악창작소를 활용해 음악이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음악창작소는 음악다양성을 실현하고 음악인들의 창의성이 확산되는 창작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해 2020년에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부지에 증축·완공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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