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감귤을 비롯한 제주 농산물에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원희룡 제주도정은 감귤가격 폭락사태를 더는 방치하지 말라"며 "올해 예산에서도 1차 산업 비중이 줄어드는 등 농업을 홀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추진하는 농민수당 조례를 지지하고 나아가 국회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법제화 작업을 확실하게 하겠다"며 "미세먼지 등에 장시간 노출돼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화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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