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 발표 대회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청소년 33명, 대학생 네비게이터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대상은 '제주도내 카페의 테이크아웃 컵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커피를 느끼다'팀(서귀포고 2년 오수민·오시원·김호준, 멘토 연세대 박동연)이 차지했다.

대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총 5개 수상팀 등 우수한 팀의 아이디어는 제주로온코딩에서 앱 개발 고도화 작업을 거쳐 학생들의 이름으로 앱 출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역량인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8일부터 6일간 네비케이터(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공과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창작물로 발표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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