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과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경남무역과 협력해 2019년산 그린키위를 일본으로 수출한다.

그린키위 수출물량은 오는 22일 20톤 선적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총 100여톤이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애월농협은 그린키위 일본수출을 위해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일본 수출에 따른 농약사용기준과 재배기술 교육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경남무역과 연계해 그린키위 2017년산 53톤, 2018년산 98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시장개방에 대응, 통합마케팅 기반 확대를 위해 수출선 다변화와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출 현장에 참석한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제주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수출이 이뤄지도록 수출 참여농가 육성과 창구일원화 등 지역본부 단위에서의 지원과 역할이 이뤄져아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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