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여수를 잇는 여객선 남해고속카훼리가 4일 첫운항을 시작,오후 3시30분 제주항에 들어왔다.

제주와 여수를 매일 한차례 운항하는 남해고속카훼리는 4065톤 규모로 승객 590명과 승용차 27대,트럭 28대를 실을 수있다.

이번 첫 운항에는 여객 46명, 화물차와 승용차,잡화 등 화물 270톤을 싣고 들어왔다.

운항시간은 7시간이며 여수에서는 오전 8시30분,제주에서는 저녁 6시 출항하며 일요일은 휴항한다.

운임은 1등 침대가 5만3000원이며 2등 침대는 3만5600원,2등객실은 2만4100원,3등객실은 1만6400원이다.<김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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