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소년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날이 갈수록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육성 2005 기본계획’을 마련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문화관광부 등 중앙부처에서 계획한 정책을 단순히 집행하는데 그쳐왔으나 자치단체가 직접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계획을 수립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제주시 청소년 실태와 문제에 관해 청소년은 물론,이와 관련된 계층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분석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학교청소년,농어촌청소년,근로청소년,어려운청소년(시설아동 포함),문제청소년,일반청소년 등 청소년 유형별로 구분, 시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이재홍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