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모니터링 결과 공개

제주시는 학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어린이집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학부모, 보육·보건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내 어린이집 378곳 가운데 173곳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20개 지표를 점검한 결과 우수 108곳, 양호 65곳으로 평가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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