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만6000가구 등에 위문품 전달

제주시는 설명절(1월 25일)을 맞아 저소득가구를 위문하는 등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개인 및 기관·단체로부터 후원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94곳에 3487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저소득가구 1만6000곳에 6억215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키로 했다.

또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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