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서홍동에 10㎏ 쌀 100포 기탁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김형필)는 16일 익명의 독지가가 '또 설 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10kg들이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익명을 가진 독지가는 20년째 매년 3회(설, 추석, 연말)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홍동주민센터는 매년 이어진 익명의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두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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