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지역의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은 수십년간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며 "더는 악취 문제를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곱미터당 돼지 사육 마릿수를 줄이고 생산이력제를 시행, 사육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양돈장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 돼지 운송차량 밀폐화와 저감시설 설치 의무화 등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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