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시민속오일장 등을 돌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이를 근거로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공정한 상가임대료 책정을 위해 관련 법을 개정, 지방정부 역할을 법제화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골목상권 타격 등이 우려되는 제주지역 신세계 면세점 진출을 반대한다"며 "교육재단으로 시장에 우회진출하고 있다는 '꼼수' 의혹도 있는 만큼 신세계측은 사업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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