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인프라기금 조성'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부 예비후보는 "관광객 증가와 개발로 인해 제주의 환경 인프라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며 "제주의 지하수 오염, 교통문제, 쓰레기 처리 문제는 대한민국의 문제가 됐지만 유지비용은 제주도민만이 부담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인프라기금을 조성, 제주 인프라를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심리부담을 주지 않는 선을 고려해 입법과정에서 방법 등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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