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 106억9500만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추진계획을 보면 시도 확포장사업으로 8개 노선에 54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이중 시도38호선, 시도75호선, 시도77호선 등 5개 노선은 공사를 추진하고 3개 노선은 보상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8개 노선에 48억7500만원을 투자하는 계획이다. 이중 3개 노선은 공사를 추진하고 5개 노선은 보상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농수축산물 수송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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