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탁구협회 무료 강습회 개최…초·중·고 스포츠클럽 학생 대상 재능기부 

도내 엘리트 탁구 출신 제주시탁구협회 임원들이 초·중·고 스포츠클럽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제주시탁구협회(회장 한미래)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K탁구클럽에서 겨울철 스포츠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올바른 스포츠맨십 함양을 위해 도내 초중고 스포츠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무료 강습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강습회에는 도남초 출신 고평석·강경주·정은택·현재민·고현우, 보목초 출신 한정영, 오라초 출신 박기웅·김은석 등 8명이 나서 35명의 참가학생들에게 탁구예의범절, 서비스 규칙, 기본 기술, 경기 전술 등 기본기을 전수했다. 
한미래 제주시탁구협회장은 "이번 탁구 무료 강습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탁구종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꾸준하게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