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만2060여호를 대상으로 2월 12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한다고 밝혔다.

개발주택 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조사·산정해 1월 2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 예정인 제주시 표준주택 2763호를 기준으로 표준주택 특성과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산정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동지역은 2만9810여호, 읍·면지역은 3만2250여호로 지난해보다 1410여호가 증가했으며,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4만5840호, 다가구주택 3780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1만2440호다.

개별주택 가격 결정·공시는 한국감정원 검증과 주택 소유자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29일 이뤄진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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