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재정 자립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고향세는 타지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자 등이 해당 거주지로 납부하던 주민세의 10%를 제주에 기부하는 제도"라며 "납세자는 연말정산때 소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고향세의 유래인 '후루사토 납세'를 통해 도입 10년만에 5조8000억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었다"며 "납세자에게 제주지역 특산물을 답례 선물로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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