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청년이 행복한 제주 21일 정책토론회 및 자문위원 회의 개최

제주도의회 '청년이 행복한 제주' 의원연구모임(대표 김경학)은 21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 및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 및 자문위원 회의는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청년기본법'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청년정책 기조 변화를 통해 제주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토론회와 의원연구모임 자문위원 회의를 겸해 개최됐다.

이날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른 청년정책 기조 변화와 제주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강보배 사무국장은 "청년정책을 일자리 정책에서 종합정책으로 전환해온 지난 시간은 청년문제를 재진단하기 위한 단초를 제시했지만 그 다음단계가 무엇이 될지는 아직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며 "우리사회의 패러다임 전환, 큰 폭의 변화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과 다음 사회를 논의하기 위한 합의의 과정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 행복한 제주' 의원연구모임은 고용·취업·교육·자기개발·주거·생활·여가·문화 등 제주지역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적·제도적 과제를 발굴함을 목적으로 2018년 8월 구성됐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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