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4386세대에 차례상 비용 총 4억386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 명절 지원은 도내 차상위계층 및 주거급여 대상자 중 각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농협 등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해당 세대당 각 10만원씩 지원된다.

김남식 회장은 "도민들이 모아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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