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 5년 기본계획 수립 등 127개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정보화분야에 464억원을 투자,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정보화 중점 과제로 △건전 정보문화 정착 및 도민과 소통하는 정보사회 조성 △스마트 도정구현을 위한 행정정보서비스 운영 △정보보호를 통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ICT신기술 활용 및 지역융합신산업육성 등 4개를 설정하고 127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제주도의 향후 5개년 지역정보화의 마스터 플랜인 기본계획 수립(1억원), 도 산하기관(행정시 포함) 전산실 통합 이전 방안 컨설팅(1억5000만원)△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70억)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4억8000만원) △정보보안 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9억6000만원)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및 분석모델 구축, 공공데이터 개발 등 빅데이터 관련사업(20억원) 등이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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