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지난 18일 총회를 열어 제9대 제주여류수필문학회 신임회장에 강미숙, 부회장에 윤행순을 각각 선출했다.

강 신임회장은 "수필의 문학적 가치를 높여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마련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2001년 창립해 그동안 18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는 등 수필문학단체로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시화·문학기행 등 독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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