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25일 오후 5시께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를 통한 귀경길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4일째일인 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전후까지 제주도 전역에 바람이 초속 10~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풍과 돌풍으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에 발효된 강풍특보는 오는 28일 오전에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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