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90대 할머니가 어렵게 모은 돈을 지역을 위해 선듯 내놓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도민사회에 귀감.

용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0세인 양면례 할머니가 빈병과 폐지 등을 주워 모은 20만원을 할머니 뜻에 따라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신 전달.

주변에선 "할머니가 마련한 장학금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나눔'과 '사랑'"이라며 "도민 사회가 양 할머니의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길 바란다"고 한마디.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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